우리가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따뜻한 선물, 진심 어린 응원
이번 봄, 씨웰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름하여 ‘꿈 고민 상담소’. 매년 주기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꿈과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어른으로서 따뜻한 조언과 응원을 전하는
씨웰의 대표적인 사회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아이들의 솔직한 고민을 들여다보면, 그 진심에 오히려 우리가 배우게 됩니다.
누군가는 미래의 화가를 꿈꾸며 그림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외로움을 적어 내려갑니다.
한쪽에는 아이다운 귀여운 고민이 담겨 있고,
또 다른 한쪽에는 어른들도 쉽지 않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각양각색의 꿈과 고민들 속에,
우리는 ‘어른’으로서 한 문장 한 문장에 조심스레 마음을 담았습니다.
어린이의 꿈에 씨앗을 심는 시간
씨웰의 전 직원은 아이들이 남긴 고민 카드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직접 손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정형화된 문장이나 형식적인 조언이 아닌, 인생의 선배이자 고민의 동반자로서
우리가 해줄 수 있는 이야기를 적어 내려갔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 한 마디가, 어쩌면 처음으로 마주한 어른의 진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요.
카드를 작성하는 동안 씨웰 사무실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공기로 채워졌습니다.
무언가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공간에서, 하루만큼은 꿈을 응원하고 마음을 쓰는 공간으로 바뀐 순간.
연어를 연구하는 손들이, 펜을 쥐고 작은 위로의 문장을 써 내려가는 모습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꿈을 응원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
이 활동은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도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의 고민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내 어린 시절을 떠올렸고,
어쩌면 잊고 지냈던 ‘나의 꿈’과도 다시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한 직원은 “글을 쓰는 내내 내가 더 위로받는 기분이었다”고 했습니다.
또 다른 이는 “누군가의 고민에 진심으로 공감하려고 하다 보니
나 자신의 감정도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그렇게 씨웰의 내부에도 잔잔한 울림을 남겼습니다.
박스에 담은 건 물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응원은 글로만 끝나지 않았습니다.
꿈 고민 상담소의 마지막은 정성껏 준비한 ‘응원 상자’로 마무리됐습니다.
간식, 문구류, 생활용품까지.
작은 손에 닿았을 때 환한 미소를 띄울 수 있도록 하나하나 고민하며 구성했습니다.
박스를 포장하며 우리는 단지 물건을 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담고 있다는 걸 계속해서 느꼈습니다.
누군가는 이 상자를 통해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구나’를 처음으로 느낄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스쳐 지나가는 이벤트일지 몰라도,
한 명의 아이에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위로일 수 있습니다.
씨웰은 바로 그 가능성 하나를 위해 움직입니다.
연어를 넘어, 사람과 연결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씨웰이 만든 연어는 단지 식탁 위의 음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어내는 미식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고, 때로는 말 없는 응원이 되고,
때로는 새로운 관계의 시작이 됩니다. ‘꿈 고민 상담소’ 역시 같은 철학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누군가의 인생에 조용히 감정을 더하는 것, 씨웰이 가장 잘하는 일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미식의 예술’이라는 우리의 가치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단순한 맛을 넘어서, 감정을 기억하게 하는 경험.
아이들의 고민에 대한 손편지 한 장도, 그들에게는 하나의 ‘예술적인 응원’이 됩니다.
작은 응원이 언젠가 큰 용기가 되기를
이번 활동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씨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연결’과 ‘기억’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이들의 꿈을 듣고, 응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누군가의 작은 고민에 진심을 다할 수 있는 브랜드,
누군가의 성장에 조용히 응원을 보내는 브랜드, 씨웰은 그런 브랜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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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보적인 연어를 만듭니다.
연어로 빚어낸 예술적인 미식의 순간.
We Craft Artistic Salmon.